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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나는 카지노에서 투자를 배웠다 후기

by juhyeonglee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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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읽으면서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헷갈렸는데 이 책은 소설이다

에이 뭐야..했지만 소설덕분에 재밌게 금새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배운 것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는 제대로 된 '잃지 않는 투자법'을 책(100권!)을 통해 공부하자는 것

두 번째는 첫번째을 알고 있어도 멘탈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 멘탈은 자신의 시드머니의 크기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투자와 투기의 차이에 대한 저자의 견해다. 손실확정권이 나에게 있는지 여부가 바로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이다. 투자의 경우 손실확정권이 나에게 있지만 투기의 경우 그 반대다. 예를 들어 도박의 경우 게임에 져 실패한 상황에서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 즉시 판돈을 잃는 것이다. 하지만 투자의 경우 실패의 상황에 처해도 시간을 무기 삼아 기다릴 수 있다면 기회를 얻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도박 중독에 빠진 주인공이 도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을 때 헤어나오지 못한다면 더 잘해내겠다는 선택을 한다. 지속적으로 여러번 플레이 했을 때 그나마 돈을 딸 확률이 있는 게임인 블랙잭 게임을 철저히 공부한 뒤 무일푼의 주인공은 천만원이라는 거액을 배팅해 게임하지만 탕진한다.

 

이런 글이 기억에 남는다. "재밌고 가슴이 두근거릴 때 지옥문이 열리고, 재미없고 지루할 때 천국이 열린다."

이는 잃어도, 이득을 봐도 자신의 전재산에 비해 매우 작은 돈을 판돈으로 하면 재미가 없음을 시사한다.

그래서 결론은 철저히 공부하고, 시드머니를 키우라는 것이다.

 

저자는 어떻게 공부하였나?

책 100권을 내리 읽고 공부하고 실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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