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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돈의 심리학 "왜 앞으로 벌고 뒤로 흘리는가?"

by juhyeonglee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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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금전적으로 나쁜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받아들이길 조언한다.
책의 모든 것들을 받아드리기는 어려우니 그 중 첫발을 내딛고 싶은 것을 골라서 시작해보기를 권해준다.
현실적으로는 자신이 거액의 손실, 낭비를 하게 만드는 행동을 생각하고 그 대책에 에너지를 집중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그 대책, 좋은 습관을 즐겁게 행동에 옮기라고 하며 자신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고 자신을 깨닫는 것이 진정한 지혜라고 이야기한다.

 

일상에서 내가 범하고 있던 크게 잘못된 생각 두가지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첫번째는 우연히 생긴 소득을 노동으로 번 소득에 비해 쉽게 소비하려는 습관이다. 두번째는 투자에 있어서 나의 실력을 과대맹신한다는 것이다.

많은 내용을 담은 책이었고 그 중에서 몇가지 내가 첫발을 내딛어 노력하고 싶은 부분들을 정리하였다.

 


 


모든 돈을 똑같이. 꽁돈도 똑같이 소중히.
- 예상치 못하게 생긴 50만원이 있었다. 그 돈을 보자마자 떠올린 것은 아 이 돈으로 내가 사고 싶었던 거 사야지!! 어차피 없던 돈이었으니까. 이런 생각을 고치게 만든다.

이미 써버린 돈에는 의미가 없다. 내가 어떤 가격에 구매를 했든 의미가 없다. 앞으로 그 자산이 어떻게 될지만 생각하자.
- 주식 가격이 매수가 밑으로 떨어지면 도저히 팔기가 어렵다. 하지만 이때는 두가지 잘못을 동시에 하는 것일 수 있다. 높은 가격에 매수한 것(과거 실수), 기다림 끝에 더 낮은 가격에 매도하는 것.(추가 실수)

나의 자신감은 착각이다. 겸손하자. 믿을 만한 사람들에게 나의 선택 저변의 생각과정이 치밀했는지 물어보자.
- 많은 투자자들이 방송 등을 통해 종목을 추천받고 자신이 그것을 분석하여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물론 워렌버핏과 같은 비범한 사람도 있겠지만.
- 여기서 주변의 정보를 완전히 차단하고 나에 집중하거나 완전히 주변의 말에 의존하지 말고 그 중간에 답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마음속 깊이 자신의 능력이나 지식을 과대평가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또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한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무리에서 떨어져 항상 자신의 직감에만 의지해야하는가? 아니면 스스로 생각보다 훨씬 무지하다고 인정하며, 신념을 버리고 금전적인 결정을 다른 사람의 손에 맡겨야 하는가? 놀랄일도 아니겠지만, 답은 그 중간에 있다."

뉴스를 무시하자. 경향에 휩쓸릴 가능성을 낮춘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 검토는 1년에 한 번으로 충분하다.

인덱스펀드로 바꾸자.

투자를 분산하자. 주식, 채권(공사채 인덱스), MMF, 부동산

퇴직연금제도 활용하자.

자동이체를 통해 소비 전에 먼저 투자금을 동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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