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했던거(대학원을 그만둔 이유)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좋았던 점은 내가 꿈꿔왔던 첨단 기술을 향해 공부하는 것 그 자체였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만 할 순 없고 필요로 하는 것에 더 집중해야하는 때가 있었다.

하나의 코드를, 문제를 붙잡고 며칠을 찾아보고 모니터를 계속 쳐다보며 하는 것이 그 일의 어떤 행태가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사람들에게 좋은 기술보다도 그냥 바로 사람들과 맞닥뜨리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러가지 것들을 빠르게 접하고 회전시키는 일을 접해보고 싶었다.

지금은 정말 사람들과 보다 더 맞닥뜨리고 있다.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고 계속해서 다양한 마케팅, 전략, 상품들을 고민해야 한다.

더 집중해 성장하고 싶다.
그리고 업무환경이 지금은 좀 열악한데 더 개선시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