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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그리고 투자25

감정 개입을 최소화하는 투자법 바로 '비중조절, 리밸런싱'이다.나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 보수70 비중을 유지중이다.투자자산 중 70%를 미국채 or 예금으로 보유, 나머지 30% 혹은 그이하로 주식비중을 제한두고 있다. 내 목표는 총 자산을 달러, 원화를 50대 50으로 보유하고S&P500의 비중을 높여가는 것이었다.직장을 다니며 투자여력이 생기는 타이밍에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였고, 달러 가격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달러매집에 나섰다.내 기억에 '계엄령'이 터지기 얼마전부터 달러가 비싸지면서 1,400원대에 가격이 안착했다.이 때부터 매집을 중단했다.목표로 하던 50대50 달러 확보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약 30%정도는 달러매집에 성공했고VOO와 삼성전자, 애플, 구글을 위주로 목표비중, 매집기간을 정해 모았다. 결과적으로 202.. 2025. 11. 7.
트럼프는 남의 돈으로 유동성을 만들려 하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 내에 기업과 돈을 유치시키는 것에 혈안이 돼있다.미국에 달러가 머물기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과도한 관세를 맞기 싫으면 현금을 내라는 협박을 하고 있다.미국 내 기업을 살리거나 미국 내에 달러를 공급하겠다는 것. 트럼프는 미국 패권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미국의 패권을 내맘대로 한문장으로 정의해봤다.'미국의 패권은 미국의 강한 구매력으로부터 온다.'1) 달러만큼 세계의 무한한 공급을 소화해낼 수 있는 화폐는 없다.2) 무한 공급을 감당함과 동시에 가치가 유지되고 있다.정리하자면,미국패권 = (전세계의 물건을 모조리 사들일 수 있는 구매력) + (물건을 판매하고 가져간 전세계에 퍼진 달러의 가치 유지)전세계가 달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반대로 미국을 무너뜨리는 방법은 이 두가지.. 2025. 10. 2.
미국주식 가지치기 오늘 미국 주식을 가지치기 했다.나의 포트폴리오상 미국 증시에 투자 비중은 14%로다. 그런데 요즘 미국 증시가 너무나 뜨거워서 17%의 육박 했다. 언젠가 리밸런싱을 해야겠다 생각하고있었는데 경제 기사에 댓글들을 보고 지금 해야겠다고 마음 먹게 되었다.버핏지수가 역대급으로 높다는 내용의 기사였는데 댓글에 반응은 몇 년째 버블 이야기냐 라는 분위기였다. 버블 경고에 대한 대중의 피로감이 높아져 있었다.그래서 내가 오늘 주식을 일부 처분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첫번째 버핏지수 216% 두 번째 공포 지수 16. 이는 대중이 위험을 크게 느끼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이 2가지 지표를 통해서 불 장 중에 불장이 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세 번째 버블 경고에 대한 대중의 피로감. 반복되는 버블 경고 그럼에도 상승.. 2025. 9. 30.
돈의 가치는 어디서 올까? 아이의 교육, 노인들의 복지, 공공시설의 운영 등 세상의 많은 것들에는 비용이 든다. 여기서 비용이란 누군가의 품이 든다는 것. 누군가의 땀과 시간이 든다는 것. 그 노고를 받기 위해 돈을 지불한다. 그런데 이 돈은 어디서부터 오는 걸까?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공기처럼 마구마구 찍어내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그렇지만. 마구마구 찍어낸다는 것은, 한없이 타인의 노고를 아무 대가 없이 받아먹기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돈을 신뢰한다. 파란 종이 한 장이 있으면 집 근처 편의점에 가서 편의점 사장이 리스크를 안고 차린 그리고 24시간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고 상품을 진열하고 청소한 편의점에서 요기를 할 수 있다. 컵라면 연구원이 시간을 들여 실험해 발견한 최적의 스프의 신상 컵라.. 2024. 2. 9.
[주택청약] 청년우대형 전환 고민 내년에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나오고, 청년우대형 통장은 자동전환되기 때문에 은행에가서 종합쳥약저축계좌를 청년우대형으로 전환신청을 하려했더니 은행원이 굳이 바꾸지 않는 것을 권유했다. 청년우대형이면 다 좋은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뭐가 맞는 건지! 기존 종합청약통장에 비해 청년 우대형은 높은 이자, 비과세혜택이 있다. 그런데 비과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주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내년 출시되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이 조건이 완화될 수 있다.) 전환 시 얻는 혜택은 청년우대금리(+1.5%), 비과세 혜택(무주택 세대주 조건 충족. 주택드림은 무주택자로 조건 완화 예상) 전환 시 고려할 것은 청약통장 연체로 인한 납입가능금액이 사라진다는 것? 그래서 기존 청약통장의 근본적인 목적을 고려해 내가 그.. 2023. 12. 28.
찾아보게 되는 경제 채널 너무나 많은 채널, 자극적인 말들이 난무하는 유튜브에서 깔끔하고 담백했던 채널들을 소개합니다 1. 최영일의 시사본부 주진형 시리즈 어떤 채널에서는 좋은 지식인을 모셔다 놓아도 진행자가 받쳐주지 못해서 좋은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최영일 진행자는 지식과 교양을 모두 겸비한 듯하다. 덕분에 좋은 이야기를 적절한 흐름으로 들을 수 있었다. 인기와 조회수를 위해 사람들을 호도하는 채널들과는 사뭇 다르다. 주진형 전 대표는 국회 청문회에서도 바른이야기를 시원시원하게 하는 모습으로 이슈가 된 바 있는데 그래서 더 신뢰가 간다. 폭탄이 터지는 것을 어떤 식으로든 늦추거나 막으려고 해왔던 정치인들. 그리고 이에 익숙해진 국민들. 30분의 시간으로 진행되는데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 벌.. 2022. 8. 17.
레이달리오의 세계 경제 전망(매일경제) "공급부족이 해결되지 않는한, 연준의 금리인상은 결국 스태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다. 이는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결국 포퓰리즘 정치로 이어질 것." 지금의 인플레는 공급발 인플레다. 때문에 금리인상으로 인플레가 통제되면 상황이 다시 좋아질 것이라하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라고 한다. 미 정부는 현재 가계와 고용이 탄탄해 괜찮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도 반박한다. 경기가 정점일 때는 문제가 있어도 고용 등이 탄탄해 경제가 취약해지는 것을 감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기축통화국인 미국을 제외한 나라들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환율방어를 위해 외환보유고의 10%를 소진한 뒤에야 환율방어를 포기할 것이라 한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7/609913/ "주식·채.. 2022. 7. 12.
자산을 늘려가는 투자 EBS다큐프라임에서 은행과 사람 둘, 배가 있는 예시가 있다 배(자산)이 있는 사람은 그것을 빌려주고 돈을 벌고 배가 없는 사람은 대출을 통해 배를 빌려 열심히 낚시를 한다 한정된 자산을 이용하기 위해서 자산이 없는 사람은 노동으로 그것을 빌릴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한 유튜브에서 투자를 시세차익을 남기는 관점이 아닌 자산을 늘려가는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보았다. 이 관점에서 매도 시점은 내가 가진 자산이 나의 기대와 다름을 알았을 때 혹은 그 자산보다 더 좋은 자산을 발견했을 때이다. EBS다큐프라임에서 배웠듯 부자들은 자본주의의 룰을 이용해 사람들의 노동으로 생겨난 부(자산)을 쉽게 가져간다 (어항 속 붕어 예시) 가난한 사람은 돈에 목숨을 걸고 부자들은 그들이 시선이 돈에 가 있을 때에도 항.. 2022. 6. 5.
지금 시중에 얼마나 돈이 풀렸나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72 통화량 추이 통화량 추이 www.index.go.kr https://www.google.com/search?q=%EB%B3%B8%EC%9B%90+%ED%86%B5%ED%99%94&oq=%EB%B3%B8%EC%9B%90+%ED%86%B5%ED%99%94&aqs=chrome..69i57.1514j0j7&sourceid=chrome&ie=UTF-8 본원 통화 - Google 검색 본원통화(말잔, 계절조정계열), 256,662.4, 244,309.3, 251,191.5, 247,510.1, 246,942.8, 246,897.9. 현금통화, 158,033.5, 150,170.9, 155,830.. 2022. 5. 26.
거품 붕괴를 감지하는 수단 1. 금리와 대출증가율 https://www.youtube.com/watch?v=4A1thnDr-Ow 11:34 "대출증가율이 대출금리보다 낮으면 무조건 터져요. 왜냐면 대출을 늘려서 이자를 갚을 수가 없잖아요" 2. GDP갭(실제GDP-잠재GDP) https://www.youtube.com/watch?v=EQ_dntUI4e4&list=LL&index=13 세계적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계속해서 팽창시기였다. 너무 길지 않은가? GDP갭이 (-)으로 지속되면 터질 수 밖에 없는데, 코로나19로 긴급 통화팽창으로 터지지 않게 했다. 결국 거품이 더 커진꼴. 미국과 유럽은 거품이 터지지 않을 가능성 높다. 왜? 2008년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당시 가계 금융 구조조정을 다 마무리 지은 상태. 우리는..... 2022. 5. 26.
1973년 인플레 vs 2022년 인플레 그리고 경제의 목표 1973~1987 : 미국의 위기와 폴 볼커 배경 : 아랍, 미국에 수출 중단, 물가 폭등, 1966년 시작한 인플레의 연장선, 오일쇼크 인물 : 닉슨 대통령, 아서번스 연준의장, 폴 볼커 연준의장 -닉슨 : 경기부양을 통해 여론 지지를 얻고 연임 목적, 인플레상황임에도 양적완화 주문, 이를 위해 금본위제 폐지, 아서번스 연준의장 임명, 물가동결 -기업 : 고물가 상황에서 정부의 판매가 동결로 생산 = 손해. 생산량 감축으로 물가는 더욱 상승 -아서번스 : 양적완화 정책 수행, 닉슨 대통령에 물가동결과 임금인상을 제안. 그 결과 기업이 큰 부담을 떠안고 경기침체로 들어섬(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6&t_num=13611144).. 2022. 5. 14.
주식도 부동산처럼 부동산의 가치평가 방법, 저평가 판단 방법은 듣기로 입지를 바탕으로 수많은 물건들의 가격을 데이터화하고 비슷한 입지끼리 묶을 때, 비교가 가능하고 저평가를 알 수 있다고 했다. 주식도 이처럼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을 엑셀로 정리하고 이를 조합한 하나의 factor로 기업을 평가한 다음 비슷한 업종, 비슷한 factor끼리 묶어 볼 수 있겠다. 이를 기반으로 특정 기업이 유독 시총이 높거나 낮음을 발견할 수 있고 그 이유까지 어떤 기술적 이슈, 어떤 기대심리, 글로벌 이슈가 있는지 분석해볼 수 있겠다. 이 자신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에서 실험을 해보며 유효한 factor를 수정 보완해 나가는 것이 보다 안전하고 객관적일 것 같다. 오랜 시장경험이 쌓이면 마치 현장에서 경험많은 엔지니어처럼 이정.. 202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