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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일곱이 되면서 조금씩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고
막연함에 부담과 불안이 생겼다
그러면서 나름의 결혼에 대해서 이런게 중요하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첫번째는 순수하게 아무것도 재지 않고 그 사람 자체가 좋은지
둘째, 경제적 생각의 방향이 비스무리한지(그런데 아직 나도 구체적인 투자계획같은건 없다)
셋째, 너무 나만 바라보지 않도록 그 사람의 취미가 있는지(사실 이건 크게 중요치 않다. 취미가 있고 나랑 같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은 있다)
넷째, 자녀 교육에 관해서 사교육을 크게 안시켜도 개의치 않는지(나는 그냥 아이가 주도적으로, 관심이 있는 것을 찾도록 도와주고 독서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그 외로 결혼비용문제, 신혼여행은 제주도 or 해외?,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사는 것 좋은지, 부모님용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등
오늘 여자친구와 이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고
차분히 잘 이야기를 나눴다
나의 걱정은 대화를 하면서 사라졌다
그리고 미래를 잘 준비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고
가장 중요한 경제를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기록해서
여자친구가 재밌게 볼 수 있고 충분히 이해하여 나와 비슷한 경제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그래서 비슷한 방향으로 경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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