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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쓰기 일기장

오랜만에 일기

by juhyeonglee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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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취하고 싶다>

오르지 혼자만의 공간. 몇시에 오고 어디가는지 시시콜콜 말할 필요없이. 짐들에 들러실이고 이불로 발 다딜곳 없는 곳이 아닌.


< 요즘 회사 생활> 재밌다. 집중해서 맡은 일 치리다보면 금새 시간이 다 간다. 이제 어느정도 맡은 업무로 꽤 생겼다.
일하는 게 마치 축구같다. 계속해서 어시스트를 올리는 느낌. 득점에 더 기여할수록 팀원에게 패스도 많이 받고 경기가 즐거워진다.


돈비는 재미가 있다. 어른이 된 기분. 200만원씩 꼬박꼬박 저축하는 재미. 돈관리에 관심이 가고 있다.

 

더 많이 지금 실수하려고. 경력이 쌓일수록 체면이라는 게 생기고 질문하기가 어려워진다. 물론 연차가 쌓여도 자만해지지 않고 겸손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질문하고 부딪힐 수록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는데 지금 신입, 실수하고 몰라도 귀엽게 보이는 지금, 더 많이 당당히 물어보고 있다.


논리가 중요하다. 회사 간에 메인을 주고 받을 때, 요구사항 및 책임을 나누는 데 이 논리가 있어야 대화를 통해 서로의 실리를 보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경청, 온화함으로 뻣뻣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할 수 있다. 오늘 그 경험을 했다. 고객사 부장과 부품공급에 대해 우리 부품만의 문제로 보고 책임은 떠넘기는 듯한 내용에 우리 부장님이 분노있지만 논리와 온화함, 경청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요즘 삶의 즐거움> 루틴을 만들고 그 속에 나를 넣는다. 큰 고민 없이 그 루틴 속에서 움직이며 행동하고 action을 이어가는게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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