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쓰기 일기장

마음을 편안히 먹으니 더 재밌어

by juhyeonglee 2021. 4. 22.
728x90
반응형

요즘 졸업논문과 중간곡사로 참 바쁘다.

골프수업을 들으러 가서 공에 집중했다.

 

2주전엔 좀 잘맞았는데..하며 땅볼을 열심히 날렸다.

 

모니터를 하루종일 들여다보느라 눈이 피곤했다. 그전에는 너무 공을 잘 맞추고 싶고 잘 못맞으면 속상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피곤해서 그랬는지 어떻게 공이 날아가든지 아무래도 상관이 없었다.

몸이 피곤했지만 공에 욕심이 없어서 공이 잘못맞아도 스트레스가 없었고 그러다가 잘맞으면 재밌었다.

 

오늘은 한 단계 더 발전했다.

지금까지는 팔만 이용해서 휘둘렀는데 교수님이 뻣뻣하게 있지말고 팔을 더 높이, 채가 가벼워지는 지점에 두고 허리를 틀어보라고 하셨는데, 와 이거야하며 공이 잘맞기 시작했다.

 

뭐든지 욕심을 내려놓고 즐기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728x90
반응형

'삶쓰기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체력을 기르자  (0) 2021.05.06
나는 자영업자다  (0) 2021.04.29
졸업논문!!!  (0) 2021.04.19
로보틱스 엔지니어가 되고싶다  (0) 2021.04.10
요즘  (0) 2021.03.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