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까지 졸업논문을 교수님께 제출해야 한다.
생각보다 빨리 제출해야해서 놀랐다..
검토도 하고 수정도 해야하는 걸 생각하면 5월 중순에 제출해야하는 게 맞군..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오픈매니퓰레이터로 하려는데 30장은 작성해야한다는 교수님 말씀에 내가 한 건 30장을 채울만큼 대단하진 않은데라는 생각에 부담이 생겼다.
그래서 하고자 했던 OpenCV를 이용해 환경인식을 더 앞당겨 수행하고 졸업논문에 추가하고자 한다.
졸업하기 전에 실험실에서 할 수 있는 건 다해보고 싶다.
역진자 제어도 꼭 해보고 졸업하자.
오늘 교수님께 수업을 들으며 블로그에 기록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본다.
1. 혼자하는 건 없다.
혼자 잘해서 혼자서 해내는 것보다는 도와주고 도움받으며 협력하는 것이 더 시너지가 있다.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나의 모습을 봤을 때 혼자서 찾으려 했던 경향이 많은데 주위에 도움받고 또, 줄 수 있음에도 적극적이지 못했던 것 같다. 도움주는 것에는 기분좋게 도와줬지만 도움받는 것에는 인색하지 않았나. 도움을 받아야 또 자연스럽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다.
2.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경험
학교 바깥에서는 정말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로 많은 것들이 시도되고 있다. 과거에 배웠던 것들을 베이스로 새로운 것들을 계속 배워야 하고 그럼에도 새로운 것들은 쏟아진다.
지금 새롭게 공부하는 ROS가 툴로서 의미가 있지만 그 너머로 의미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그런 질문에 답이 되는 이야기였다. 새로운 것에 부딪히며 하나씩 헤쳐나가는 경험을 통해 앞으로 배울 새로운 것들에 자신있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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