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h0bOF7ksw9o
그냥 천부적으로 게임을 잘하는 건 줄만 알았는데 영상을 보고
보다 더 중요한 자세와 태도를 볼 수 있었다.
자신의 업에 대한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
'게임을 잘한다'는 것을 구체적인 행동들로 구체화하고 이를 습관화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게임을 잘한다는 것은 게임 승률이 좋다는 것이고
이를 미드라이너로서 구체적인 행동으로 연결시키자면 로밍을 통해 승리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라인을 더 푸쉬하며 또 이를 위해서는 딜교환을 통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여야 한다.
기본적인 원리를 명확히 알고
현재 나의 상황과 상태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발휘 할 수 있는 선택들을 하며 게임을 진행한다
그리고 작은 움직임이라도 의미없는 움직임을 줄이고 팀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게임을 복기한다.
괜히 최고가 아니다.
최고가 될 만한 자세와 태도 노력이 있는 페이커다.
나는 나의 업에 있어서 생각없이 열심히만 하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된다.
나의 업에서 '잘한다는 것'을 구체적인 행동들로 구체화시키고
나의 상황, 상태에 따른 전략을 세우고
그 과정에서 중간중간 복기를 하며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겠다.
'연구를 잘한다는 것'은 논문을 잘쓴다는 것일까? 논문을 잘 구현한다는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의미가 있을까?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은 논문 수, impact factor로 알고 있다. 결국 얼마나 영향력 있는 논문을 쓸 수 있는지가 연구를 잘하는 기준이 되는걸까?
논문을 잘쓰기 이전에 기존의 논문을 잘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논문을 잘 구현하기 위해서는 관련 지식들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나는 기계공학도로서 로봇 구동 연구에 관심이 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로봇 구동에 cpp python이 많이 활용됐다.
데이터들의 이동을 파악하기 위해서, 나의 입맛에 맞는 동작을 구현하기 위해서 이러한 코드들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로봇 구동에 또다른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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