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두가지 컨텐츠를 보고 뭔가 희미한 생각이 생겨났다.
뭔가 이 둘의 공통점이 있다. 그 뭔가를 오늘 이 글을 쓰면서 머리 속 생각을 정리하려고 한다.
먼저 드로우앤드류의 강연에서, 자신은 a. 회사에서 몸값이 높은 사람이 되고자 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꿈의 고액연봉 일원이 되었지만 허무했었다. 현재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알려주는 컨텐츠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회사의 니즈를 타겟으로한 고액연봉자에서 b. 사람들의 니즈를 타겟으로 하는 크리에이터가 되었다.
그 다음 애플개발자아카데미, 지원서 제출 전 마지막 항목이 '내가 나를 특별하게 만드는, 동료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창의적인, 유니크한 것을 영상으로'이다. 이 질문에 뭘 이야기할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쉽지 않다.
지금껏 처음보는 지원서 질문항목이다. 물론 채용이 아닌 교육사업에의 지원서이지만 이런 질문을 넣었다는 것이 신기하다. 또, 이를 중요시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평소에 갖고 있던 애플에 대한 이미지를 또한 생각했을 때, 오히려 애플스럽다라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 애플은 이러한 개발자만의 고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매력적인 서비스를 만들어내려고 한다. 또, 관심분야에 유독 디자인부문이 눈에 띄었다.
시험 문제 하나라도 더 맞추기 위해
취업난 속에서 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하나라도 더 알짜배기 직무경험을 하기 위해
승진에서 불리해지지 않기 위해
초격차를 이뤄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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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특별함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무엇을 통해 유저들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과 20대들이 초경쟁 속에 있다. 티비에 방영된 그저 그런 음식점 앞에 끝없는 줄을 서서 있다. 새로운 지역을 가게 되면, 사람들이 많이 가 본 맛집부터 검색한다.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들이 엄청난 노력으로 일류의 기술력을 보이고 있지만 유니크함, 특별함이 약하다.
우리나라 수많은 수험생, 취준생들이 엄청난 학습량, 점점 더 늘어가는 스펙들을 갖고 있지만 모두가 그러하다.
우리나라의 문화가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우리들이 좋아서 즐기고 있던 것들이 우리나라만의 개성이 되었고 외국인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 되고 있다.
생각을 깨고
남들 모두가 다 잘하고 싶어하는 뭔가를 내가 더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나만의 경험과 나의 색깔에 찾는 것으로 유니크함을 가지는 방향을 생각해보자.
추가)
iOS 개발언어인 swift와 어플개발자의 글을 읽어보았다.
c++, python처럼 기본적인 문법은 비슷하다.
어플개발자는 유저가 나의 어플로 뭔가를 새롭게 경험하게 하며 사용자의 니즈를 곧바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일이다. 개발자와 UI디자이너가 함께 일하는 것 같다.
추가) 아래 기사를 보고 제목을 드로우앤드류, 애플에서 온고지신으로 바꾸었다.
우리 학생들 그리고 기업들이 뛰어난 실력과 성실함을 갖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경험, 유연한 마음, 특별함, 개성과 같이 개개인의 고유한 것을 더 지키고 새로운 좋은 태도를 받아들여 새로운 관점을 가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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