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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쓰기 일기장

복싱 10개월차가 느낀 복싱 장단점

by juhyeonglee 202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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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초부터 근처 복싱장에서 운동을 해오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더 재밌어지고 있는데 어느새 10개월차가 되었다. 이쯤에서 느낀 장단점을 기록.
 
장점
1. 재밌다. 헬스를 해오다가 더 재밌는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복싱을 하면 시간이 그냥 순삭이다.
2. 땀이 정말정말 많이 난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운동 후 집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물을 많이 마신다. 피부가 좋아지는 것 같다.
3. 다양한 사람과 교류할 수 있다. 간이 스파링으로 몸을 부딪히면 금새 가까워진다. 외로움을 달래러 체육관에 가는 것도 크다. 마치 방학으로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가 친구랑 놀려고 나가는 느낌.
4. 하체가 튼튼해진다. 복싱은 하체운동이라는 것을 요즘 느끼고 있다. 날카로운 타이밍에 침투했다가 빠르게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하체가 강해야한다. 거기에 몸의 회전력을 이용해 힘을 뺀 주먹을 가볍게 쏘는. 허리디스크가 있는데 헬스할 때보다 더 효과가 좋다.
5. 자신감이 생긴다. 뭔가 남자들만의 그런 기세가 있다. 그게 조금 생기는 것 같다.
 
단점
1. 스파링이 무섭고 특히 스트레이트를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하지만, 실력이 늘수록 안전하게 스파링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 에너지소모가 크다. 재밌다고 무리하면 컨디션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3. 처음 운동을 할 때 종아리, 정강이 부분이 아프다. 줄넘기와 스텝 연습 때문인데 몇 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레 아무렇지 않아진다.
 

복싱 1년 3개월 차. 요즘 느끼는 점 - https://needs-searcher.tistory.com/m/533

복싱 1년 3개월 차. 요즘 느끼는 점

1. 복싱은 참 좋은 운동이다. 하면 할 수록 더 좋아지는 운동이다. 정말 복싱이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싶을 정도다. 기분이 다운될 때, 하루 활동량이 적어 허리가 뻐근할 때, 이별 아픔을 버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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