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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쓰기 일기장

업무 마인드셋 : give and take

by juhyeonglee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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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의 집들이 겸 팀회식을 하며 부서장님의 업무 마인드를 들을 수 있었다.

업무에 있어서 다른 회사와 소통을 할 때 물렁한 태도를 가지면 간이고 쓸개고 하나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이해타산적이고 공격적일 순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해답을 들은 것 같다.

기브앤 테이크.
무조건 요구만 할 수 없다. 언젠가 우리가 요구할 일이 분명 있기 때문에 평소 들어줄 수 있는 상대의 요구는 너그럽게 다 들어준다. 이것들이 나중에 우리가 쓸 수 있는 카드들이 된다.

그리고 우리 회사가 상대 회사에 벌어다주는 이익을 인지하며 당당함을 가진다. 우리가 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우리도 받아야 할 것이 있다. 평소에는 친하게 일상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비즈니스에서는 철저히 이익을 주고 받는다. 그것이 어느 한 쪽으로만 쏠리지 않는 것.

항상 협력사와 이야기를 하면 경기가 어렵다는 이야기, 힘들다는 이야기에 내가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는 걸까? 아니면 내가 신입이라 물렁해보여 이를 이용하려는 걸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 회사와 우리가 거래를 함으로써 우리가 주고 있는 이익을 생각하며 요구할 것들을 당당히 요구한다. 이는 내가 회사의 일원으로서 우리 임직원의 먹거리를 지키기 위함임을 기저에 두고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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