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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는 마치 아무나 뽑을 수 없는, 범접하지 못하는, 갈고 닦아 탄생한 결정체의 느낌이다.
FEM 돌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결과가 타당하고 신뢰성있는지는 검증된 누군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누가 해석했느냐가 아니라 누가 보증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제품이 어느 기관의 승인을 받아왔는지가 기사에 뜨곤한다.
누가 garuntee했느냐. 분명 그 사람은 엄청난 경험과 실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며 그래서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나는 그런 능력에 끌린다.
고등학생 때 쓸데없는 짓을 많이 했다.
수능 연계 비율이 엄청났던 EBS영어 문제는 거의 풀지도 않고 문장을 직독직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이명학선생님의 강의에 집중했다. 영어를 빠르고 정확히 읽는 능력을 얻고 싶었다.
국어에서는 글에는 원리가 있고 이를 해석하고 읽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최인호선생님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본질적인 능력에 흥미가 갔다.
본 블로그의 고전역학 카테고리에 고전역학을 공부하며 글을 올릴 때 밤을 새면서도 재밌게 공부했었다.
나는 역학에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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