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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쓰기 일기장123

강화학습에 대한 관심 대학원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고 면접을 치루면서 공부의 방향이 더욱 단단히 잡히게 되었다. 노동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인간을 대신해 일을 할 수 있는 뭔가를 만들것이다. 로봇을 가장 먼저 떠올려 ROS기반의 로봇구동을 탐구해왔고 로봇도 결국 데이터로 움직임을 체감하였다. 데이터를 잘 활용하고 싶고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고 싶다. 강화학습을 통해서 로봇의 활용도를 한층 더 높이고 싶다. 로봇이 아니더라도 데이터가 인간을 대신해 일을 하게 할 것이다. 공부할 수 있는 재원이 많이 있는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를 해보자. 이번에 면접을 본 연구실은 인공지능 연구실이지만 교수님과 대화를 하면서 로봇과 강화학습보다는 다른 산업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에 보다 더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느꼈다. 진학을 하게 된다면 랩.. 2021. 5. 15.
이 시대 공학도에 필요한 3가지 : '기초'와 '트렌드' 그리고 그 중심의 '나' www.youtube.com/watch?v=INEVAsy-Atg "우연히 접하게 된 기술이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 "문제 잘푸는 사람은 많지만 그 근본원리를 물어보면 모르는 사람이 많다." 기초를 모르고 문제풀이만 하다가 문제유형이 바뀌면 못푸는 상황을 맞아서는 곤란하다. 기초를 모르고 시대만 따라가서는 곤란하다. 그 시대가 변하면 할 것이 없는 공학자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대를 쫓지 않으면 뒤처질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하다. 결국에는 기초와 시대 모두를 갖추어야 한다. 더나아가, '내'가 중심이 될 수 있는 기술이라면. 내가 가장 먼저 깃발을 꽂을 수 있는 기술이라면 최고다. 포항공대 IT융합공학과 교수, 싸이츠 대표 백창기 내가 기초을 놓아버리고 트랜드만 쫓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 2021. 5. 8.
체력을 기르자 온탕에 오래 있으면 몸이 나른해지듯이 따뜻해진 날씨에 긴장감이 풀어지고 나른해진다. 피로감이 몰려와서 해야할 일에 체력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 작년과는 다른 느낌에 체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진다. 20대인 나도 이러한데 어른들은 정말 대단하다. 괜히 런닝맨 유재석님이 그냥 운동하는게 아니라 해야만 일을 제대로 된 컨디션으로 할 수 있기 때문임을 조금 알 거 같다. 그럼 운동하러 간다아아 운동을 하고 나니 기분이 상쾌하다. 기운도 나고 너무 좋다. 삶쓰기에 요즘 나의 이야기를 넣을까하는 마음에 조금 더 써보려고 한다. 요즘 나의 최대 관심사는 졸업논문/졸업 후에는?/데이터&로봇이다. 생각보다 긴 시간동안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탐구해왔던 ROS기반 로봇구동을 주제로 졸업논문을 준비중이다. 연구실에서 R.. 2021. 5. 6.
나는 자영업자다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고 나의 지식과 경험을 무기삼아 세계를 누비자. 시험이 끝나고 짜잘하게 해야할 과제들과 졸업논문을 잠시 미뤄두고 휴식 중이다. 유튜브로 해리포터도 보고 자연스럽게 개발에 대한 영상도 보게 된다. 여러 영상들을 정리하며 머릿속도 정리해본다. 1. 비전공자 구글 ML엔지니어로 컴퓨터를 접하지 못했지만 최상위 개발자가 되는 이야기가 종종 들린다. 도메인분야에서 SW개발로. 도전하지 않고 기계과가 몰락한다며 아쉬운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누군가는 미지의 세계로 첨벙 뛰어든다. 몇십년의 긴 인생 속에서 대학 4년의 공부는 생각보다 미미하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설레임에 일을 하고 공학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일을 한다면, 도메인이든, 데이터든, 어떤 도구든지 무슨 상관인가. www... 2021. 4. 29.
마음을 편안히 먹으니 더 재밌어 요즘 졸업논문과 중간곡사로 참 바쁘다. 골프수업을 들으러 가서 공에 집중했다. 2주전엔 좀 잘맞았는데..하며 땅볼을 열심히 날렸다. 모니터를 하루종일 들여다보느라 눈이 피곤했다. 그전에는 너무 공을 잘 맞추고 싶고 잘 못맞으면 속상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피곤해서 그랬는지 어떻게 공이 날아가든지 아무래도 상관이 없었다. 몸이 피곤했지만 공에 욕심이 없어서 공이 잘못맞아도 스트레스가 없었고 그러다가 잘맞으면 재밌었다. 오늘은 한 단계 더 발전했다. 지금까지는 팔만 이용해서 휘둘렀는데 교수님이 뻣뻣하게 있지말고 팔을 더 높이, 채가 가벼워지는 지점에 두고 허리를 틀어보라고 하셨는데, 와 이거야하며 공이 잘맞기 시작했다. 뭐든지 욕심을 내려놓고 즐기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2021. 4. 22.
졸업논문!!! 5월 중순까지 졸업논문을 교수님께 제출해야 한다. 생각보다 빨리 제출해야해서 놀랐다.. 검토도 하고 수정도 해야하는 걸 생각하면 5월 중순에 제출해야하는 게 맞군..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오픈매니퓰레이터로 하려는데 30장은 작성해야한다는 교수님 말씀에 내가 한 건 30장을 채울만큼 대단하진 않은데라는 생각에 부담이 생겼다. 그래서 하고자 했던 OpenCV를 이용해 환경인식을 더 앞당겨 수행하고 졸업논문에 추가하고자 한다. 졸업하기 전에 실험실에서 할 수 있는 건 다해보고 싶다. 역진자 제어도 꼭 해보고 졸업하자. 오늘 교수님께 수업을 들으며 블로그에 기록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본다. 1. 혼자하는 건 없다. 혼자 잘해서 혼자서 해내는 것보다는 도와주고 도움받으며 협력하는 것이 더 시너지가 있다. 그런 사.. 2021. 4. 19.
로보틱스 엔지니어가 되고싶다 ROS와 제어, CAE, 설계에 관심을 갖고 탐구하고 있는데 이를 직장에서도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에 로보티즈 채용을 검색했고 원티드를 알게되었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갖고 있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보였고 ROS를 재밌게 활용하는 기업을 알게되었다. 탐구 방향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www.wanted.co.kr/wd/57300 [아보카도랩(Avokado Lab)] 로보틱스 엔지니어 채용 | 원티드 아보카도랩(Avokado Lab)에 지원하고 합격하면 보상금 50만원 www.wanted.co.kr -모션 제어 시스템 설계 로봇 모듈들의 위치 및 이동구간을 맵핑하여 각 요소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통합된 제어 시스템을 설계 - 엔드-이펙터 설계 및 제작 .. 2021. 4. 10.
요즘 요즘 듣는 노래 치즈-마들렌러브 적재-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아이유-아이와 바다 요즘 나의 고민은 나는 너무 관심있는 분야가 많다. 어떤 분야를 선택할지 너무 고민인데 오늘 외국인 대학원생 친구가 이런말을 해줬다. "너는 설계, 시스템제어, 소프트웨어 다양하게 관심이 있어보이는데 그래서 로보틱스분야를 추천한다. 모든 것들이 융합되어 있어서 많은 것들을 다룰 수 있을걸? 그리고 더 나아가서 앞으로는 로봇이 다양한 특수 material을 사용할 텐데 이는 FEM을 활용한 구조해석도 필요할거야." 석사그 그분야로 해도 사회에서 그 일을 맡지는 않을 수 있으니 너무 선택에 부담을 갖지말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고민이 많은 나날 적재의 노래를 들으며 학창시절 친구들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즐거웠던 시간들이.. 2021. 3. 25.
FEM은 엑스칼리버 같아 엑스칼리버는 마치 아무나 뽑을 수 없는, 범접하지 못하는, 갈고 닦아 탄생한 결정체의 느낌이다. FEM 돌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결과가 타당하고 신뢰성있는지는 검증된 누군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누가 해석했느냐가 아니라 누가 보증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제품이 어느 기관의 승인을 받아왔는지가 기사에 뜨곤한다. 누가 garuntee했느냐. 분명 그 사람은 엄청난 경험과 실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며 그래서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나는 그런 능력에 끌린다. 고등학생 때 쓸데없는 짓을 많이 했다. 수능 연계 비율이 엄청났던 EBS영어 문제는 거의 풀지도 않고 문장을 직독직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이명학선생님의 강의에 집중했다. 영어를 빠르고 정확히 읽는 능력을 얻고 싶.. 2021. 3. 25.
고민 : 설계와 Operating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디테일을 안다는 것. 프로미용사와 스텝미용사의 차이는 디테일이고 그 디테일에 따라 스타일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 공학도 마찬가지다. 프로공학도가 검증한 건물과 학부생이 검증한 건물. 설계 디테일이 다르다. 그 결과의 차이는 확연하다. 누구의 건물에 입주할 것인가? 요소설계과목을 배우고 있다. ANSYS라는 상용해석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비주얼적으로는 해석이 잘된거 같고 결과도 얼추 나오지만 그 결과값이 믿을만 한 결과값인지 아는 것이 디테일이다. 어떤 원리로 해석이 돌아가는지, 해당 상황에서 맞는 가정을 하였는지 등의 수많은 디테일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다. 나는 신기하게도 열역학을 배울때는 열역학이 재미있고 고체역학을 배울때는 고체역학이 재밌다. 오늘도 수업 중에 본 변형에너지수식.. 2021. 3. 23.
자신감 blog.naver.com/jh03130/221547338173 스물넷0527기록 금요일까지 할 일들을 잘하다가 주말이되어서는 녹초가 됐다. 벌써 낮에는 한여름이다. 낮동안 달궈진 집은... blog.naver.com 이전에 쓰던 네이버블로그인데 오늘 자소서 쓰는데 참 도움이 되었다. 쓸 때는 몰랐는데 후에 읽어보니 내가 이런 생각들을 했구나 하고 느낀다. 그래서 본 블로그 삶쓰기를 잘 활용해 볼 생각이다. 오늘 가요프로그램을 보면서 자신감 있게 노래하는 가수와 그렇지 않은 가수의 무대를 보며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정말 많이 긴장이 되겠다. 하지만 관객의 입장에서 좀 더 프로다운 무대, 감동과 전율이 있는 무대를 보고싶다. 자신감이 부족하고 긴장한 기색의 무대는 보는 사람이 더 마음을 졸이게 된.. 2021. 3. 21.
[취업]중심을 잃고 주변에 휘둘릴 때(쎄트렉아이 인터뷰) 주변의 말에, 혹은 될 것 같은 것들에 혹해서 지금까지의 계획을 확 뒤엎고 그 쪽으로 달려들어야 할 것만 같은 때가 있다. 취업이 어렵다는 이야기에 불안감은 커지지만 이럴 때 중심을 잡아야한다. 오늘 쎄트렉아이 기업조사를 하고 자소서를 쓰던중 좋은 인터뷰글에서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말을 찾았다. 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7067675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위성” 쎄트렉아이 김병진 대표이사 인터뷰 논문, 학술저널 검색 플랫폼 서비스 www.dbpia.co.kr "(무엇이든) 하루아침에 얻어지지 않는다." "창의력도, 열정도 아닌 '책임감'" "자신의 일에 재미를 느끼고 각자 발 디딘 자리에서 책임감 있게 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미래형 .. 2021. 2. 20.